롯데중앙연구소 관계자는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국제비즈니스대상은 전 세계 기업, 정부, 공공 및 민간 조직이 진행한 경영성과, 홍보, 사회적 기여 등의 사업 활동을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다"라며 "올해는 62개국에서 3,600개 이상의 후보가 출품돼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심사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한 롯데중앙연구소 40주년 사사는 올해 6월에 창립 이래 처음 발행한 것으로, 식품 연구소의 특성을 살려 그간 알려지지 않은 연대별 주요 롯데 제품의 연구개발 과정 및 성과를 상세히 기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사 내 포함된 제품과 기술은 110여 건에 이르며 내용 구성에 활용된 사료는 8,500건, 바탕이 된 역사적 사건은 5,710건에 달한다.
각 챕터에는 △40년 역사의 주요 장면 ‘Highlight 40’ △연구소 발전 과정을 생생한 언어로 담아낸 ‘역대 연구소장 인터뷰’ △부문별 현황과 비전 ‘The Best Value Creator’ △40년 연표와 주요 제품 발매 현황을 포함한 부록 등을 담아 롯데중앙연구소의 역할과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냈다. 표지 및 내지 디자인을 그간의 연구성과와 미래 성장동력인 ‘푸드테크’를 상징하는 감각적 그래픽으로 구현한 점도 돋보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