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죄받은 피고인에 지급한 형사보상금 상반기만 329억원 지급 증가세... 과거사 재심 보상 고액 산정 영향

기사입력:2024-10-25 11:53:34
사진=연합

사진=연합

이미지 확대보기
상반기 국가가 소위 '억울한 피고인'에게 지급한 형사보상금이 총 329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형사보상금 지급 현황' 자료에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1천912건의 사건에 대해 총 329억4천700만원의 형사보상이 이뤄졌다.

형사보상은 무죄가 확정된 피고인에게 국가가 구금이나 재판에 따른 손해를 보상해 주는 제도로 지급 액수가 지난 2019년 401억 3천800만원에서 지난해 568억 5천100만원으로 늘며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시기 형사보상이 이뤄진 사건 수는 2019년 4천257건에서 2023년 2천956건으로 감소했다.

이는 국가보안법 위반, 계엄법 위반 등 과거사 재심 무죄 사건의 형사보상금이 고액으로 산정돼 형사보상 사건이 감소했어도 지급액 자체는 증가하고 있다는 법무부 측의 설명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455.91 ▼48.76
코스닥 678.19 ▼16.20
코스피200 325.45 ▼6.0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3,985,000 ▲250,000
비트코인캐시 733,500 ▲11,000
비트코인골드 49,900 ▲130
이더리움 5,098,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45,820 ▼20
리플 2,586 ▼49
이오스 1,321 ▲1
퀀텀 5,410 ▲3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3,921,000 ▲142,000
이더리움 5,099,000 ▲23,000
이더리움클래식 45,850 ▲50
메탈 2,104 ▲13
리스크 1,806 ▲17
리플 2,587 ▼47
에이다 1,510 ▼7
스팀 368 ▲2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4,050,000 ▲300,000
비트코인캐시 731,500 ▲9,000
비트코인골드 49,540 ▼10
이더리움 5,100,000 ▲25,000
이더리움클래식 45,840 ▲30
리플 2,586 ▼49
퀀텀 5,415 ▲30
이오타 382 ▲7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