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최근 외식 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홈쿡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또한 날씨가 점차 쌀쌀해지며 겨울철 따뜻한 국물 요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풀무원은 ‘바른먹거리 원칙’에 따라 집에서도 간편하게 깊은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는 간편 육수 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 ‘안심 육수한알’은 국내산 해산물과 채소의 풍부한 맛을 그대로 담고 풀무원 자체 개발 로스팅 표고버섯 육수로 깊은 풍미를 더한 코인형 간편 육수 제품이다. 가운데가 뚫린 링 형태로 녹는 시간을 66%가량 절감(자사 제품 만능한알육수 대비)하여 조리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끓는 물에 약 1분이면 깊고 진한 맛의 육수를 완성할 수 있다.
제품은 ‘멸치디포리’, ‘꽃게새우’ 2종이다.
‘멸치디포리’는 통영산 멸치와 디포리를 로스팅한 육수에 무와 대파 등 7가지 국내산 야채를 사용한 채수를 황금비율로 혼합해 시원하게 맛을 냈다. 여기에 새우, 바지락, 다시마 등으로 감칠맛까지 더해 김치찌개, 봉골레 파스타, 나물 무침까지 다양한 메뉴에 사용하기 제격이다.
‘꽃게새우’는 시원하게 우린 국내산 꽃게와 딱새우 육수에 로스팅한 채수를 더해 감칠맛 가득한 육수를 완성했다. 어묵탕은 물론 다양한 해물 요리의 풍미를 한층 더 높여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