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파트너스 솔루션은 셀러가 판매하고 싶은 상품을 코디해 셀러 전용 홈페이지에 사진만 찍어 올리면 △사입 △판매 △배송 △고객 서비스(CS)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에이블리가 대행하는 풀필먼트(Fulfilment) 서비스다. 창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대폭 낮춘 결과,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통해 창업한 셀러 규모는 1만 명을 돌파했다.
9월 억대 거래액을 달성한 파트너스 마켓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셀러가 월 거래액 1억 원을 달성하기까지 소요 시간도 대폭 단축됐다. 파트너스 솔루션 론칭 시점인 2018년 입점 셀러가 평균 13개월 만에 월 거래액 1억 원을 달성했다면 ‘챠머’, ‘글램니’, ‘새벽’, ‘피깁’ 등 2023년 입점 마켓은 평균 7개월로 소요 시간을 절반가량 대폭 감축시켰다.
에이블리 ‘AI 개인화 추천 기술’ 고도화에 따라 과거 대비 적은 상품 규모로도 억대 거래액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023년 기준 파트너스 셀러가 월 거래액 1억 원 달성까지 필요한 평균 상품 수는 215개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9년 대비 60% 감소한 수치다. 월 880만 명가량의 버티컬 커머스 전체 1위 규모 사용자(MAU)로부터 쌓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 기술이 고도화되고, 구매 가능성이 높은 유저와 상품을 더욱 정확하게 연결하며 셀러가 소규모 상품으로도 매출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이다.
에이블리 입점 파트너스 마켓 '톡소다'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입점 초기 주력 상품 발굴을 위한 기획전부터, 마켓 규모 확대에 따라 상품 노출 강화를 위한 프로모션까지 마켓 성장 단계에 맞춰 가장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채널이다"라며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입점 4개월 만에 월 억대 거래액을 달성하고 탄탄한 팬층을 확보하는 데 성공한 만큼, 앞으로도 에이블리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부산롯데호텔, 중식당 도림 ‘만추미식’ 메뉴 오픈
㈜부산롯데호텔은 11월 1일 금요일부터 11월 30일 토요일까지 부산롯데호텔 중식당 도림에서 만추미식 메뉴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추미식’ 메뉴에서는 롯데호텔 45년의 역사를 같이했던 중식 셰프들의 노하우와 홍콩 미슐랭 레스토랑의 플레이팅 기법 등 새로운 스킬을 이용해 트렌디한 코스를 구성했다.
특히 롯데호텔 도림의 시그니처 메뉴인 페스츄리 불도장, 어향소스 취피 삼베체굴과 캐비어, XO버터 대하구이와 아보카도 퓨레, 상탕소스 케일 생선찜과 송로, 포치니버섯도 선보인다.
만추미식은 작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롯데호텔 고급 중식 식도락 프로모션’의 3번째 중식 프로모션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식도락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다.
◆라이카 카메라, 라이카 M 70주년 스페셜 에디션 공개 및 아카이브 북 출간
라이카(Leica) 카메라가 ‘라이카 M 70주년’을 기념하여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Leica M Edition 70’을 공개하고 아카이브 북 ‘라이카 M’을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카 M은 사진가들에게 촬영 도구 이상의 존재로, 사진 예술의 상징이자 역사적인 순간을 담아낸 현대사의 증인이다. 1954년 첫 출시된 라이카 M3는 세계 최초의 35mm 레인지파인더 카메라로, 정밀한 초점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사진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이후 70년 동안 다양한 기술적 발전을 거듭해왔다.
라이카 M6는 통합 노출계를 탑재해 별도의 장비 없이도 정확한 노출 설정이 가능하도록 하여 촬영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MP는 보도 사진에 특화된 모델로, 전 세계 역사적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는 데 기여했으며, 세계 최초의 디지털 풀프레임 레인지파인더 카메라 M9는 디지털 사진 시대를 열며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전환을 이끌었다.
라이카 M(Typ 240)은 CMOS 센서를 처음 적용하여 이미지 처리 속도와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고, 동영상 촬영이 가능했다. M 모노크롬은 컬러 필터를 제거해 흑백 사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으며, M-D는 디스플레이를 없애 오롯이 촬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디지털 M 카메라로, 아날로그 감성을 재현해 사용자 몰입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M11은 6,000만, 3,600만, 1,800만 화소의 세 가지 해상도를 제공해 다양한 환경에서 유연한 촬영을 가능하게 했고, M11-P는 콘텐츠 자격 증명(CAI) 기능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의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카메라로 혁신을 이루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