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경상남도 통영시와 함께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통영 트라이애슬론광장 일대에서 대규모 수산물 축제인 ‘2024 통영어부장터’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4 통영어부장터’는 지난 4월 더본코리아와 통영시가 체결한 먹거리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MOU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먹거리 관광산업 육성에 전문성과 기획력을 갖춘 더본코리아는 통영시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발전의 시너지 효과 창출과 침체되어 가는 수산물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포부다.
이번 축제에는 통영 수협에서 직접 엄선한 신선한 수산물만을 활용한 30여 개의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우수한 신선도를 자랑하는 통영 5대 수산물(굴·멍게·멸치·양식활어·바다장어)을 더본코리아만의 독보적인 바비큐 장비로 조리하여 특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로는 ▲가마솥에 통으로 튀겨 맛과 모양을 모두 살린 ‘통우럭튀김’과 ‘통참돔튀김’ ▲한 판 가득 겉바속촉 구워낸 ‘붕장어구이’ 등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비주얼의 구이요리와 ▲통영멍게비빔밥 ▲통영멸치크림파스타 등 통영의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한 수산물 요리와 좋은 페어링을 자랑하는 통영 지역 주류 3종과 전통주 전문마켓 백술상회의 주류도 함께할 예정이며, 홍콩반점의 ‘통영 굴짬뽕’과 연돈볼카츠의 메뉴도 선보이며 더욱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방송 출연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연돈 김응서 사장이 직접 연돈볼카츠 부스 운영에 참여하겠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통영의 매력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통 큰 혜택가에 즐길 수 있다. ▲통영의 앞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요트투어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공예품 만들기 체험 ▲ 내 몸에 맞는 힐링차와 무알콜 티칵테일 만들기 체험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해양자원연구센터의 ‘해양생물 사진전’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통영시는 지역 축제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자 축제먹거리 구매 시 통영관광개발공사와 연계한 ▲통영케이블카 ▲스카이라인 루지의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통영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한편,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백술닷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