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 2023년 홍현지(22, 태왕아너스)에 이어 2024년 황연서(21, LS)까지 KLPGA 정규투어 풀시드를 확보하는 성과를 낳았다.
1일 LS그룹에 따르면 올해 드림투어에서 활약한 황연서는 드림투어 4차전에서 우승하는 등 활약을 펼치며 최종 상금 순위 4위로 내년 정규투어 풀시드를 획득했다. 올시즌 8개 대회에서 톱10을 기록하는 뛰어난 성적을 내었으며 평균타수 3위, 그린적중율 8위, 리커버리율 9위 등 다양한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앞서 2023년 LS그룹의 후원을 통해 2024년 KLPGA 정규투어 진출에 성공한 홍현지는 올시즌 대보하우스디오픈 8위, 상상인 한경 와우넷오픈 7위의 성적을 내며 2025년도 시드를 확보했다. 홍현지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골프존 WG투어에서 상금왕과 대상을 휩쓴 선수로 스크린골프와 필드에서 모두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내년도 정규투어 진출이 확정된 황연서는 “LS그룹의 든든한 지원 아래 올시즌 드림투어에서 마음 편하게 플레이했다. 30일 막을 내린 드림투어 왕중왕전에서 상금왕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목표한 성적을 못낸 게 아쉽다. 내년 정규투어가 시작되기 전까지 더욱 열심히 준비하라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체력과 스윙 등 부단히 준비하고 훈련하도록 하겠다. LS그룹 후원을 받았던 홍현지 프로 처럼 내년도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하며 우승경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LS그룹은 잠재력이 큰 유망 스포츠 선수를 후원함으로써 그룹 브랜드를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알리고, 선수들이 더 많은 성과를 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 같은 후원을 시작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