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11월 여행 캘린더가 추천하는 여행 지역은 태국 치앙마이, 일본 나고야 등이다. 오는 15일 시작하는 치앙마이 등불축제 ‘러이 끄라통(Loy Krathong)’과 ‘이 펭(Yi Peng)’은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힌다"라며 "그중 이 펭 축제에서는 등불을 하늘에 띄워 보내며 소원과 함께 불행을 날려보내는 데, 수 천 개의 등불로 치앙마이의 밤 하늘을 밝히는 광경이 압도적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인터파크 투어에서는 이 펭 축제를 200% 즐길 수 있는 투어·티켓상품을 판매 중이다. 티켓 구매 시 전통의례 체험부터 태국 북부 문화 공연 관람 및 요리 시식, 하이라이트인 등불 띄우기 체험까지 모두 가능하다.
일본에서는 11월 중순부터 일루미네이션(Illumination)이 시작된다. 화려한 조명과 다양한 테마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장소 중 나고야 ‘나바나노사토’는 동종 최대 규모의 조명 디스플레이로 인정받는다. 이 공원에는 움직이는 전망대 ‘아일랜드 후지’가 있어, 황홀한 경치까지 감상할 수 있다.
나고야·다카야마·신호타카 3박 4일 패키지 상품은 ‘나바나노사토’의 일루미네이션 관광은 물론 일본 유일의 2층짜리 케이블카 ‘신호타카 로프웨이’ 투어와, 일본의 작은교토로 불리우는 ‘산스이마치’,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시라카와고 합장촌’ 방문도 포함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