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영 교수는 갈변과 코팅이 동시에 가능한 폴리페놀 핵심원료를 활용해 미용 약자를 위한 갈변 샴푸와 손상모 케어 샴푸 소재의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소재 기술의 자립도를 높여왔다. 또한 친환경 코팅 및 생체 소재 분야에서 국내ㆍ외적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국내 폴리페놀 연구의 일인자로 손꼽히는 박성영 교수는 갈변현상에서 모티브를 얻은 새치케어 샴푸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낸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모다모다에 최고과학책임자(CSO)로 합류해 2세대 제품인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 개발을 주도했다.
이후 보다 강력한 새치 커버 효과와 지속력을 갖춘 3세대 블랙 샴푸인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 10'을 비롯해 스파이더 공법을 이용한 손상모 3중 케어 제품인 ‘제로 데미지 라인’, 화학적 2제 없이 100% 오직 물로만 하는 새치 염색제인 ‘더 순한 물염색’ 등을 시장에 선보여 왔다.
박성영 교수의 이번 산업포장 수상을 가능케 한 모다모다의 새치케어 라인인 블랙 샴푸는 안전성과 뛰어난 효과로 2021년 첫 출시와 동시에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2세대 블랙 샴푸는 식약처 기준에 적합한 자체개발 원료 사용은 물론 까다로운 유럽 안전성 인증인 CNPN 등록에 성공하며 안전한 제품임을 철저하게 입증해냈다.
◆IFC몰, 아름답고 평화로운 북극 ‘화이트 원더랜드’ 공개
복합쇼핑문화 랜드마크 IFC몰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름답고 평화로운 북극의 겨울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원더랜드’ 장식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장식 ‘화이트 원더랜드’는 단순 인증샷 명소를 뛰어넘어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동시에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자 기획한 ESG캠페인 ‘IFC몰과 함께하는 더 나은 삶’(Better Life with IFC Mall)의 스토리와 연결된다. 이번 장식에는 북극곰 캐릭터 ‘고미’가 등장한다. 커다란 함박눈이 내리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북극 화이트 원더랜드에서 하얀 북극곰 고미가 눈덩이를 굴리며 놀고 있다. 장식된 스노우 볼에서는 하루에 네 번 동화 같은 눈이 내린다.
이번 IFC몰의 크리스마스 장식 화이트 원더랜드는 메인 공간인 L3층 사우스아트리움과 L2층 더 튜브 입구, 사우스 및 노스 게이트, L1층 러쉬 매장 앞과 L1층 자라 매장 앞 보이드 등 IFC몰 다양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이를 기념해 IFC몰은 오는 17일까지 IFC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IFC몰 화이트 원더랜드 앞에서 촬영한 짧은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IFC몰 기프트카드 50만원권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프레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리뉴얼 오픈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프레드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부티크를 리뉴얼 오픈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3층, 새롭게 단장한 프레드 부티크는 창립자 프레드 사무엘(Fred Samuel)의 남프랑스 리비에라에 대한 메종의 눈부신 경의를 담았다. 프레드 사무엘에게 리비에라는 눈부신 햇살과 푸르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바람결에 살랑이는 야자수의 움직임으로 가득한 영감의 원천으로 리비에라에서 프레드 사무엘의 빛과 컬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시작되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프레드 부티크는 프레드만의 DNA가 담긴 대비되는 요소들의 조화로운 균형미가 돋보인다.
부티크 내 곳곳에 자리잡은 아치 형태의 디테일은 세련된 건축 요소들을 연상시키며 고전과 현대 건축의 아름다운 조화로 완성되었다. 건축물의 견고함과 대비되는 유려한 곡선의 흐름, 구조적인 선과는 대조적인 유기적이고 자연스러운 실루엣은 프레드의 중요한 유산이기도 하다. 실대는 물결을 표현한 외관 디자인, 프레드 블루의 유려한 그라데이션이 돋보이는 공간은 찬란하게 일렁이는 리비에라의 푸른 바다로 초대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