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공천 개입' 명태균 담당 창원지검 수사팀 3명 안팎 증원

기사입력:2024-11-05 14:34:44
검찰이 '공천 개입 의혹' 등 명태균 씨 관련 사건을 수사하는 창원지검 수사팀 인력을 충원할 것으로 4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현재 7명인 창원지검 명씨 수사팀에 추가로 3명 안팎의 검사를 파견키로 검토할 방침이다.

지난달 17일 대검과 부산지검 소속 검사 등 2명을 파견한 뒤에도 수사 속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자 신속한 수사를 위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3명 안팎의 검사가 추가 파견되면 명씨 사건 수사팀에 검사는 10명 안팎으로 늘어 통상적인 특별수사팀에 견줄 만한 규모가 돼 신속한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검은 지난달에 이어 계좌추적 전문 수사관 1명도 이날 창원지검에 추가로 파견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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