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륜선수노동조합과 부산시설공단, 2024년도 경륜선수 상금협상 타결

기사입력:2024-11-06 18:05:10
한국경륜선수노동조합과 부산시설공단 2024년도 상금협약 조인식. (사진=한국경륜선수노동조합)

한국경륜선수노동조합과 부산시설공단 2024년도 상금협약 조인식. (사진=한국경륜선수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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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김영삼 기자]
한국경륜선수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이 경륜시행처인 부산시설공단(이하 "시설공단")과 경륜선수 상금(임금)협상을 6일, 타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13일 상견례 이후 237일만이다.

노동조합은 다른 경륜 시행처인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진흥공단")과 지난 1월에 2024년도 상금협상을 체결하였고, 곧이어 2월에 시설공단 및 다른 지방시행처인 창원레포츠파크(이하 "레포츠파크")에도 상금협상을 요구했다.

이번 상금협상을 통해 노사 양측은 2023년 성적상금 대비 2.74% 인상에 합의했다. 또한 야간경주 개최시 수당 지급에 관한 사항, 명절상여에 관한 사항 등을 합의했다. 2024년도 상금협상이 2024년 11월에 체결된 것은 늦은 감이 있으나 이를 보완하기 위한 소급조항 또한 마련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충했다.

조인식은 이날 오전 11시에 시작해 교섭위원들 간 상호 인사를 나누고, 노사 양측 각자 협약안을 확인한 뒤 각 교섭대표위원이 서명하는것으로 마무리 됐다.

시설공단측 대표 김석빈 본부장(대표교섭위원)은 "무사히 상금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한국경륜선수노동조합 위원장님을 비롯한 교섭위원들, 그리고 부산시설공단 교섭위원들 모두 고생하셨다. 경륜사업이 어려움에 처했지만 이렇게 선수들과 상생하며 나아가면 타개책이 보일것이라고 본다. 앞으로도 함께 경륜사업 발전을 위해 노동조합과 힘쓰겠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노동조합측 대표 정윤건 위원장은 "8개월 만에 타결하는 과정에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사측에서도 상생과 타결 의지를 나타내어 무사히 마무리 될 수 있었다. 현재 경륜 사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방 시행처가 살아야 선수들도 살 수 있다. 경륜사업을 함께 이끌어 가는 동반자로서, 현재 어려움에 처한 부산경륜을 살릴 수 있도록 우리 노동조합 선수들 또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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