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지난해 면세업계 최초로 해당 사업에 참여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총 5천만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다. 추가로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업체별 맞춤 지표를 선정한다. 이후 ESG 교육과 진단, 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중소 협력사의 ESG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시행하며, 총 10개 업체를 선정해 오프라인 추가 교육과 현장 실사를 통해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컨설팅 종료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업체에게 동반성장위원회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된다. 인증을 획득한 협력사는 ▲은행 금리우대(신한, KB국민, IBK기업, BNK경남)와 ▲KOTRA, KOICA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환경‧에너지 컨설팅 및 기술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 한촌설렁탕, 운영 노하우 교육·개선점 논의 등 점주 소통 이어가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의 ‘한촌설렁탕’이 점주들을 위한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9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24년 4분기 정기점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명사 특강, 본부 특강, 점주 만족도 조사 결과 발표, 보양 행사 베스트 사례 공유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소통과 경험의 중요성, 명절 운영 노하우 등 점주들의 매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내용의 강연과 함께 점주들과 3분기 운영에 대해 소통하고 가맹점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명사 특강에서는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등을 연출한 김진만 다큐멘터리 PD가 '소통과 경험'을 주제로 강연을 맡아, 생산적·창의적 아이디어를 위한 새로운 경험의 중요성과 좋은 사람을 곁에 두기 위한 직원과의 소통 및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본부 특강에서는 2024년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영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예상 매출에 따른 근무 인원 구성과 정상 영업 홍보 방안 등 매출 극대화를 위한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지난 9월 실시한 점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된 운영 방침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적인 개선책 마련을 약속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인천국제공항에 한식당 ‘자연’ 오픈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가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과 손잡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고품격 한식당 ‘자연’을 오는 19일(화) 오픈한다.
영종도의 옛 지명 자연도(紫燕島)에서 착안한 ‘자연’은 인천국제공항 개항과 함께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워커힐이 운영했던 전문 한식당의 이름으로, 올해 11월 제2여객터미널 4층에서 새롭게 다시 선보이게 되었다.
자연에서는 워커힐의 숙련된 조리 명인이 직접 개발한 시그니처 메뉴들과 반가 코스 메뉴(반가, 궁중, 수라)로 한국 전통의 맛을 고스란히 담아 선사한다. 또한, 모던한 감각으로 세련미를 더한 내부 인테리어로 한국의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