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투어 ‘연차 플렉스’ 기획전 진행

기사입력:2024-11-07 20:31:44
[로이슈 편도욱 기자]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운영하는 인터파크 투어는 ‘연차 플렉스 기획전’을 열고,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의 징검다리 연휴 기간에 예약 가능한 해외 패키지, 항공, 숙소, 투어, 이용권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올해 크리스마스와 내년 1월 1일이 모두 수요일이기 때문에, 수요일을 기준으로 앞뒤 이틀씩 연차를 사용하면 각 5일의 휴가를 보낼 수 있다"라며 "이 주에 4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총 9일의 휴가를 떠날 수 있는 셈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내년 1월 28일부터 30일까지인 설 연휴 기간 앞뒤로 하루씩 연차를 사용해도 역시 9일의 휴가를 떠날 수 있다.

인터파크 투어는 짧게는 5일, 길게는 9일의 휴가를 활용해 일정에 차질 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출발이 확정된 해외 패키지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북해도 3박 4일 상품은 삿포로, 비에이, 오타루, 소운쿄 등 북해도의 다양한 명소를 관광하며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더욱이 삿포로 오도리 회장과 삿포로 역 앞에서 환상적인 일루미네이션을 볼 수 있어 연말 연초 분위기를 200% 느낄 수 있다. 겨울 비에이를 방문할 경우 놓칠 수 없는 패치워크의 길 방문과 일본 3대 야경 명소 중 하나인 삿포로 모이와야마 전망대 투어도 상품에 포함되어 있다. 특히 삿포로 번화가인 스스키노에서는 자유시간이 주어져 패키지 여행 속 자유 여행까지 즐길 수 있다.

발칸·동유럽 5국 7박 9일 상품은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등 5개국을 여행하는 일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프라하성’,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별궁 ‘쉔부른 궁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된 ‘미라벨 정원’, 크로아티아 최초의 국립 공원으로 지정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등 주요 명소를 내부까지 관광할 수 있다. 또한 비엔나 전통 요리 ‘호이리게’와 그릴 송어, 굴라쉬, 보헤미안 립스, 슈니첼, 스비치코바 등 6대 특식도 제공된다. 해당 상품 역시 프라하, 부다페스트에서 자유시간이 주어져 여행 자유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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