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운영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 ‘심평학교’에 지난 6일 차의과학대학교 AI보건의료학부 디지털보건의료 전공 재학생 약 40명, 7일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부 학생 5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미래 보건의료인 양성을 위해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심평학교’를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심평학교는 ▲건강보험제도 소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 및 사회적 역할 ▲심평원의 빅데이터 활용 ▲사옥 및 ICT 센터 견학 ▲히라人과 함께하는 진로탐색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건강보험제도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심사평가원의 다양한 업무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졸업 후 취업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고 전했다.
심평학교는 올해 누적 18회 실시됐으며, 20개 학교 약 740명의 학생들이 방문했다. 오는 13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청 투자유치과 주관 ‘공공기관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내 중・고등학생이 방문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심평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인근 지역 내 학교 대상 운영을 확대하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김종봉 인재경영실장은 “새로운 경험과 견문을 넓혀 진로탐색과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대상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 보건의료인 및 공공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