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행정안전부는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중에서 그동안 기금사업 실적과 투자계획이 우수한 8곳을 선정해 일반 지역보다 88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데 강원도에선 횡성군이 유일하게 우수지역으로 뽑혔다.
올 7월부터 석 달 동안 진행된 행안부 평가에 횡성군은 (미래 모빌리티 거점 특화단지 기반조성을) 중점사업으로 내놓았다. 이를 통해 횡성읍 특화단지 내에 근로자·지역주민들을 위한 (라운지카페·문화커뮤니티공간·키즈카페) 등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새 진입로와 단지 내 도로를 개설해 특화단지의 접근성 제고 및 운영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다가 횡성군은 △모빌리티 배후 산업기반 조성 △지역거점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횡성에 가면’ 생활인구 확장 플랫폼 추진 △지역수요 맞춤형 미래인재 양성 △건(建)중년 경제활력 지원 등의 총 6개 사업을 심사받아 지역 여건과의 적합도 및 주요 정책사업과의 연계·협력 분야에서 고평가를 받으며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기금 16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성과로 횡성군은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주력산업의 기반과 일자리를 확충하고 지역관광 육성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확대와 (청소년·청년·건중년) 세대별 인재양성 체계 구축까지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키 위해 2022년 도입된 재원으로 오는 2031년까지 10년간 매년 1조원 가운데 인구감소지역 89곳·관심지역 18곳인 107개 기초 지자체에 7500억원을 제공하고 서울·세종 제외한 15개 광역지자체에 250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유상범 의원은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기쁜 소식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더 큰 책임감으로 한 발 더 뛰겠다”라며 “아울러 지방소멸 대응 의지와 역량을 보여준 횡성군 김명기 군수님과 군청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아는 이는 알다시피 유상범 의원은 횡성군의 중점사업이 우수지역에 뽑힐 수 있도록 중앙부처 등에 상세하게 설명하고 소개하며 뒷받침을 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유상범 국회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