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사가 공개한 자료에서 민원인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2만7천621건의 민원을 제기했는데 매일같이 41건의 민원을 넣은 꼴이다.
A씨는 4호선 열차번호 및 편성번호를 반복적으로 묻고, 상담원이 과도한 민원 제기로 응대가 불가능하다고 답하자, 욕설이 담긴 문자 등을 발송해 공포감과 불안감을 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는 반복·억지 민원인에 대해 업무방해 요건을 검토한 후 고소·고발하는 등 강력 대응 기조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