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본격적으로 뺴빼로데이 행사에 돌입한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빼빼로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빼빼로데이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며 빼빼로 판매량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2024 빼빼로데이를 맞이해 ‘뷰티’, ‘예술’ 콜라보라는 색다른 컨셉을 내세우며 파격적인 행보를 펼쳤다"라며 "콜라보를 통해 선보이는 차별화 상품은 1030 여성 소비자들의 취향저격 아이템으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사전 예약판매와 카드사 제휴 등 적극적인 할인 마케팅을 전개하며 흥행을 이끌고 있는 모양새다"라고 전했다.
또한, 세븐일레븐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현수막, 판촉 홍보물 등을 사전에 배치하고 관련 상품을 점두 진열 및 특별 매대를 꾸리는 등 점포 분위기를 빼빼로데이에 맞추어 새롭게 바꾸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이번 빼빼로데이를 위해 특별히 선보인 상품은 No.1 뷰티브랜드 ‘어뮤즈’와 손잡고 편의점 업계 최초로 시도한 ‘뷰티와 패션’을 입은 한정판 빼빼로 기획 굿즈다. ‘낙서폭탄’ 작가 ‘해티 스튜어트(Hattie Stewart)’와의 콜라보도 진행했으며,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상품들도 선보이는 등 콜라보 마케팅의 명가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달 28일부터 세븐앱을 통해 사전판매를 실시한 ‘어뮤즈’, ‘헤티스튜어트’, ‘쿠로미’ 빼빼로데이 한정판 굿즈는 1차 물량(400개)이 5시간만에 완판, 2차물량(1,200개) 또한 나흘 만에 모두 판매되며 새롭게 선보인 콜라보 상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