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관계자는 "정면과 좌, 우 벽면까지 3면으로 스크린이 펼쳐지는 ScreenX, 다양한 시그니처 모션 효과로 생생함을 높이는 4DX, 기술 특별관 최고의 시너지로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주는 ULTRA 4DX, 선명한 화질의 대형 스크린과 최적의 사운드를 선사하는 IMAX, 3D 서라운드 음향 기술로 깊이 있는 여운을 오랜 시간 남기는 Dolby Atmos 등 CGV는 기술 특별관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먼저, ‘글래디에이터 Ⅱ’, ‘위키드’는 ScreenX, 4DX, ULTRA 4DX, IMAX, Dolby Atmos 특별관 전 포맷으로 개봉한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막시무시의 아들 루시우스의 이야기를 그렸다. ScreenX에서는 좌, 우 스크린에서 검투사들의 격렬한 싸움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펼쳐져 긴박함을 더한다. 관객들은 윙 스크린에 가득 들어찬 로마 군중 무리의 하나가 돼 함께 검투 경기를 관전하는 듯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4DX로 보면 격렬한 검투사 액션에 맞춰 다양한 환경 효과가 펼쳐져 마치 영화 속 루시우스가 된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동물 대 인간의 싸움이 보다 사실적으로 전달되고 검, 화살 등 다양한 무기의 특징을 살린 효과가 몰입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마차와 말, 배 등 영화의 스펙터클을 직접 경험하는 듯한 모션 효과는 4DX만의 재미를 높여준다.
ScreenX와 4DX 효과가 동시에 펼쳐지는 UTRA 4DX와 로마의 상징 콜로세움의 위용을 생생하게 전하는 IMAX, 군중들의 함성과 숨소리까지 포착하는 Dolby Atmos도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