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첫 호흡을 맞춘 뒤 매년 진행되고 있는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활동은 가정용보일러 선도기업인 귀뚜라미보일러와 가스 안전 전문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12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올해 연합 봉사활동은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 60여 명이 참가해 △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활동과 △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먼저 12일에는 김장 물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충북 진천군 덕산읍에서 김장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 덕산읍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미리 준비한 절임배추 300포기에 갖은 양념을 정성껏 버무려 김치를 담근 뒤 밀폐용기에 포장한다. 완성된 김치는 충북 진천군 소재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