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관계자는 "‘2024 세이브 레이스, 런 포 에브리 차일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카카오뱅크가 함께 개최한 마라톤 행사다"라며 "‘달리기를 통해 지구와 미래세대를 지원한다’는 취지를 담아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메달을 제공하고 일회컵 대신 다회용 컵을 활용한 급수대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행사로 기획됐다"라고 전했다.
사전 추첨을 통해 선발된 3000명의 참가자들은 사전 이벤트와 더불어 여의도 한강공원부터 월드컵대교까지 왕복 10키로미터(km)의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이날 행사를 즐겼다. 행사 참가비는 전액 참가자 명의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되며, 기부금은 동아시아 국가 기후 위기 대응과 해당 국가 어린이들을 지원하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2021년부터 ‘다시, 지구를 새롭게’라는 ‘리얼스(RE:EARTH)’ ESG 캠페인을 시행중이다. 더 많은 사람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친환경, 농가와 지역 상생, 취약 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