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주성 키움증권 대표(가장 왼쪽)와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맨 오른쪽)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여한 장학생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키움증권
이미지 확대보기키움증권은 대학생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총 1억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오후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열린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엔 엄주성 대표,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수여 대상 장학생 등이 참여했다.
키움증권은 장애인, 새터민, 자립준비청년, 한부모 가정, 학생가장, 다문화가정 등 사회배려계층 대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직원을 위해 1억원을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장학금으로 지난 7월 기탁한 바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해당 기부금을 재원으로 성적이 우수한 사회배려계층 대학생 5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대학생에게 1인당 200만원씩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했다.
엄주성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대학생들이 우리 사회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면서 “키움증권은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