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이 지역기관과의 협업으로 ‘빛드림 우편함’ 설치 사업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안심귀갓길 조성에 나선다.
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는 지난 11일 부산시 사하경찰서, 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업으로 작년에 이어 사하구 감천2동 천마마을 일대 18세대를 대상으로 태양광 우편함을 설치·점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하경찰서 Pre-CAS 범죄위험도 예측 분석시스템을 활용, 취약지역 분석 시행을 통해 감천2동 천마마을 일원을 사업구역으로 선정했으며, 골목길 조도상승으로 밝고 안전한 귀갓길 조성과 미관개선을 통한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송흥복 부산빛드림본부장은 “발전소 인근 천마마을은 급격한 원주민 이탈로 빈집이 많고 주거환경이 열악해 범죄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