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트리플 관계자는 "양 기관은 외국인 관광객의 문화 관광 범위를 K-pop 콘서트에서 국내 창작 공연 및 전시까지 확대해 한류 콘텐츠 다양화에 나선다"라며 "이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공연과 전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외국인 대상 티켓 플랫폼 '인터파크 글로벌'에서는 현재 한국 창작 공연 예매시 회당 최대 2만 원을 할인해 주는 공연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 받을 수 있는 공연은 40여 개다. 대사 없이 주로 몸짓과 소리만으로 진행돼 외국인 관광객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 공연과 한국의 정서와 문화가 담긴 창작 공연들이 다수 포함된다. 이 외에도 외국인 관광객이 '인터파크 글로벌'을 통해 한국관광공사가 기획한 ‘K-드라마 스포트라이트’ 전시 예매 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지난 9월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한 바 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류콘텐츠 등 색다른 한국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