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드론자격센터 전홍수 선임연구원이 BF 인증 현판을 가리키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TS)
이미지 확대보기‘BF 인증’은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 모든 사람이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는지 공인기관이 평가한 후 인증하는 제도이다.
센터는 설계 단계부터 장애물 없는 시설환경 구축을 고려했으며, 특히 어린이부터 장애인, 고령자까지 모두가 편리하게 센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 시설은 물론, 휠체어 접근이 어려울 것으로 우려되었던 외부 실기시험장까지 경사로와 발판을 모두 설치했다.
아울러 센터는 장애물 없는 시설 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계층을 초청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보육원 아동 및 지역 청소년 초청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마을주민 초청 드론 비행 시연회 ▲전국 대학생 UAM행사 유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 센터는 1층에 위치한 기업지원사무실을 무상으로 개방하고 이곳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 중에 있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BF인증을 초석으로, 김천드론자격센터가 모두를 위한 드론 인프라로 자리매김하여 미래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이용자가 불편이나 차별 없이 센터 시설을 이용하고 드론 교육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