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는 본사 주도의 상생 활동과 향후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정기적인 점주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세 번째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9월 초 점주들에게 발표한 ‘매출 성장계획’에 대한 본사 차원의 노력과 실질적인 성과 및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계획에 대해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간담회에서 그간 연돈볼카츠 점주의 수익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실제 더본코리아는 지난 2022년 이후 주요 식재료 8종의 공급가를 인하하고, 최근 1년간 총 11회에 걸쳐 100% 본사 주도의 할인 프로모션 등 판매촉진 활동을 공격적으로 전개해 온 바 있다.
특히 지난 7월에 새롭게 선보인 ‘뚜껑열린치킨도시락(뚜열치)’ 메뉴의 인기가 매출 증대에 주효했다는 평이다. 해당 제품 출시 이후 8~10월 매출은 전 달 대비 약 124%가량 상승했으며, 지난 10월을 기준으로 매장별 월평균 매출은 3천4백만 원을 넘어섰다. 또한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 채널을 통한 홍보 시너지로 인해 지난 10월에 진행된 프로모션 기간(10월 15일~17일)에는 해당 메뉴의 점포당 일 판매량이 311건 이상을 달성하기도 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앞으로도 점주들의 안정적인 매출 활성화와 실질 수익 개선을 위해 ‘상생협력 소통 조직’을 강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매출 성장의 기반이 되는 히트(Hit) 메뉴 추가 개발을 위한 전문적인 R&D팀과 브랜드팀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에이블씨엔씨, 3Q 영업이익 전년비 3배 증가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가 3분기 매출 629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2022년 1분기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11분기 연속 흑자다.
매출은 전년 동기 653억 원 대비 3.7%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3억 원에서 187% 증가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는 질적 성장을 보였다. 고환율과 관광 트렌드 변화로 면세 채널 의존도를 줄여 매출은 다소 줄었지만, 국내외 신규 채널 진출을 통해 이익은 크게 늘어난 모습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41억 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24%를 초과 달성했다.
이번 실적에는 글로벌 시장 확대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 에이블씨엔씨는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해외 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3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지난 분기보다 3.6%p 늘어 58.5%에 달한다. 특히 유럽, 중동, 일본 시장에서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과 중동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3%, 171%의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유럽 국가와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중동 지역에서 각 나라별 특성에 맞춘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축과 인플루언서 활용 등 맞춤형 마케팅 및 적극적인 채널 확장을 통해 얻은 성과다. 일본에서도 현지화 기준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특히 기존에 강세를 보였던 색조 화장품뿐만 아니라 ‘비타씨플러스’ 라인 등 기초 화장품의 경쟁력까지 강화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에이블씨엔씨는 해외 직수출을 강화해 매출 외형 확대와 동시에 건강한 이익 창출이 가능한 수익 구조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 인스타그램 이벤트로 딥티크 어드벤트 캘린더 등 홀리데이 기프트 경품 제공
호텔 최고층에 위치해 화려한 도심의 파노라믹 뷰가 펼쳐진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라운지에서는 다가오는 페스티브 시즌을 맞아 딥티크와 이색적인 미식 컬래버레이션을 12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정 기간동안 선보인다. 딥티크의 캔들 ‘사팽’에서 영감을 받아, 겨울의 풍경과 감각을 미식으로 재해석하여 페스티브 시즌에 어울리는 향기롭고 럭셔리한 독창적인 디너코스이다.
정상협 셰프가 준비한 ▲시트러스 떡을 시작으로, ▲딥티크 사팽 캔들의 색감과 향에서 영감을 받아 청사과 소스를 곁들인 ‘제철 방어 초회’, ▲팔각과 통후추 등 다양한 향신료와 함께 장시간 익혀낸 ‘국내산 수육’, ▲캔들과 촛볼을 형성화 한 광어 크림소스와 캐비어를 곁들인 ‘국내산 광어 롤’, ▲그릴에 구운 한우에 5년 숙성된 된장 감자 그라탕과 프랑스산 블랙 트러플이 어우러진 ‘국내산 한우 등심 구이’, ▲동치미 국물과 배로 사용해 만든 상큼한 ‘동치미 소르베’, ▲표고버섯과 마늘을 넣어 진한 버섯향이 느껴지는 솥밥 위에 구운 명란젓과 계란 노른자 소스를 곁들인 ‘명란 버섯 솥밥’은 깊은 풍미를 선사한다 .
마지막으로 이지명 셰프의 ▲제주산 윈터 시트러스를 곁들인 솔잎향의 파블로바는 소나무의 우디한 향을 더해 겨울밤의 정취를 표현했다. 별가루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겨울 시트러스 향이 솔잎의 청량함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