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해외 서버를 이용해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조직과 도박 참여자들이 대거 검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도박공간개설 등 혐의로 30대 총책 A씨 대포통장 관리책, 지역 총판 2명 등 총 4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88명과 도박 참여자 등 191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14일 밝혔다.
A씨 등은 베트남에 본사를 두고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하고 위탁 관리업체를 설치한 뒤 국내 하부 조직망을 통해 1천700억원대 도박 공간을 운영함으로써 37억원에 이르는 범죄이익을 거둔 혐의를 받고 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