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제조에 최적화된 데킬라 ‘알토스(Altos)’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데킬라 시장과 고급화 트렌드에 맞춰 국내 프리미엄 데킬라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알토스'는 바텐더들을 위해 두 명의 바텐더가 합작해 만든 데킬라로, 합리적인 가격대로 완벽한 밸런스의 풍미를 제공한다. 알토스는 타호마 돌로 아가베 열매를 으깨어 만드는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추구하는데 현재 전 세계 1%만이 이 생산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미겔 파스칼(Miguel Pascual) 전무는 “데킬라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주류 2위를 기록할 정도로 파급력이 있는 카테고리로 성장했다”며, “이에 페르노리카는 잠재력이 높고 소비자 니즈가 증가하고 있는 프리미엄 데킬라 시장을 겨냥해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데킬라 알토스를 선보이게 됐다. 전 세계 1%만이 유지하고 있는 높은 수준으로 생산한 순도 100% 아가베의 알토스로 완벽한 밸런스의 부드러운 풍미를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토스는 2000년에 창립되어, 품질과 전문성을 인정 받으며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데킬라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월드 베스트 바 50(World’s 50 Best Bars)’과 ‘아시아 베스트 바 50(Asia's 50 Best Bars)’의 공식 스폰서로써 후원하고 있으며, 여러 국제 주류 대회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올해 드링크 인터내셔널의 ‘세계 TOP 10 데킬라 브랜드’에 선정되었다. 알토스는 최소 7년 이상 재배한 아가베 열매로 100% 수작업해 제품을 생산하며, 천천히 요리하는 슬로우 쿠킹과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고수해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또한 전 생산 과정에서 물 사용을 절약하고 재활용 유리를 사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알토스는 아가베의 향과 신선한 시트러스가 어우러지는 아로마에 라임, 레몬, 아가베 풍미가 입안에 달콤하게 퍼지며 긴 피니시가 이어지는 맛을 가지고 있다. 니트로 마실 때도 부드러움을 자랑하며, 칵테일로 제조하면 리추얼의 풍미를 한 껏 살려주어 칵테일 베이스 리큐르로도 제격이다. 가장 유명한 알토스 칵테일로는 마가리타(Margarita)와 팔로마(Paloma)가 있다.
◆아모스프로페셔널, 살롱 커넥션 2024 성료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지난 11월 12일 광진구 파이 팩토리에서 진행한 ‘살롱 커넥션 2024’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로 2회 차를 맞은 ‘아모스 살롱 커넥션’은 살롱 K-CULTURE를 세계에 알리며 미용인의 성장과 교류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기획된 행사다.
아모스 살롱 커넥션 2024는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Public House’를 컨셉으로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이벤트, 헤어쇼 등 프로페셔널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했다.
입장과 동시에 울리는 DJ음악은 마치 PUB을 방문한 듯한 경험을 극대화했다. 즐거운 놀이공간으로 꾸며진 플레이 그라운드는 다양한 게임을 즐기면서 아모스프로페셔널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경품을 받아갈 수 있어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기도 했다. 글렌파클라스의 커넥션 바, 아케이드 게임, AI포토, 헤라 메이크업 등의 체험과 함께 살롱 스튜디오는 네온 빛이 가득한 셀피 스팟으로 행사를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컬러 스테이지 지원 작들을 감상하고 포토 방명록을 남기는 메모리 월, 살롱 락커로 새롭게 교류할 수 있었던 커넥팅 존 등 다양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로 한껏 기대감을 높였다.
◆토니모리, 3분기 영업이익 38억원, 전년比 58.6% 증가
토니모리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50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2%, 58.6% 증가한 수치이다.
3분기는 계절적 요인으로 전통적인 비수기와 오프라인 채널인 로드샵과 유통 매장수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신규 채널의 매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다이소에 런칭한 ‘본셉‘ 제품군이 지난 9월, 출시 5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초제품 라인은 저자극 가성비 레티놀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품절 대란이 일었고, 색조 라인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물놀이에도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제품으로 인기를 끌며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자회사인 화장품 OEM/ODM ’메가코스‘는 신규 고객사 확대로 수주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5.4% 증가했다. 올해 순차적으로 자동화 설비 도입과 생산라인 증설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CAPA 확장에 따른 외형성장도 기대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