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관계자는 "배추, 무 등 김장 채소값 상승으로, 김장을 포기하고 사 먹는 이른바 ‘김포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가 김장 주재료 및 부재료를 파격가에 할인하며 김장 물가 안정에 나선다"라고 전했다.
먼저, 국내산 배추 1망(3포기)을 행사가 ‘4,488원’에 판매한다.
해당 가격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정상가 7,480원에서 20% 할인하고,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할 경우 20%를 추가로 할인한 것이다. 배추 한 포기를 1,496원에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
서울특별시 농수산식품공사 기준, 11월 13일(수) 배추(10kg내외/3포기/망) 특품 평균 도매가가 8,702원인 점을 감안하면, 도매가보다 약 48% 가량 저렴한 것을 알 수 있다.
aT KAMIS 농산물 유통정보 기준, 11월 13일(수) 배추 상(上)품 1포기 평균 소매가인 3,693원과 비교해도 약 59% 저렴한 수준이다.
이마트는 작년보다 배추 물량을 15% 더 늘린 30만 망(90만 포기)를 준비해 보다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