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관계자는 "신장률만 따져보면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무려 3배에 가까운 170%를 기록했다"라며 "특히 경영 효율화에 대한 높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 영업이익률이 17%에 달해, 지금까지 최대 실적으로 불렸던 올해 2분기(16%)를 뛰어넘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8%나 높아졌다"라며 "패션 업계 평균 영업이익률 10%와 비교해도 월등한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안다르가 급격하게 성장한 주요 요인으로는 더욱 견고해진 브랜드 충성도가 꼽힌다. 혁신적 기술의 고급 원단과 기능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가치 삼아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온 것이 호실적에 힘을 실어줬다는 분석이다. 또한 가격 할인을 최대한 지양하고 독보적인 애슬레저 노하우를 기반으로 러닝, 골프웨어, 워크레저, 언더웨어 등 카테고리를 적극적으로 확장한 것도 성공 요인으로 분석됐다.
일례로 글로벌 러닝 트렌드를 바탕으로 이미 9월에 지난해 레깅스 판매량을 돌파했고, 러닝화 ‘안다르 제트플라이’의 성공적인 론칭과 함께 러닝 카테고리의 제품력을 강화했다. 여기에 마라톤 참여, 러닝 크루 앰버서더 협업 등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러닝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점도 주효했다. 이 외에도 안다르 맨즈 대규모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남성 고객을 대폭 확대한 것도 3분기 실적에 커다란 힘을 보탰다는 시각이다.
◆조 말론 런던, 아시아 앰버서더로 배우 김수현 발탁
런던에서 온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이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배우 김수현을 발탁했다.
올해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히로인으로서 안방 극장에 존재감을 각인한 김수현은 내년에도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로 국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조 말론 런던의 아시아 앰버서더로 발탁되어, 브랜드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김수현 특유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 말론 런던은 배우 김수현이 가진 컨텐츠를 통해 스토리텔링을 표현하는 특유의 능력을 바탕으로 그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역시 조 말론 런던의 아시아 앰버서더로 선정되어 브랜드와 다양한 스토리와 컨텐츠로 함께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대감을 말했다.
◆달바, ‘시그니처올쎄라 디바이스’ 론칭 라이브 마켓 3일 만에 5억 매출 돌파
프리미엄 비건 뷰티 달바 (d'Alba)가 신제품 '시그니처올쎄라 디바이스' 론칭 라이브 방송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기록적인 판매량을 보였다고 전했다.
달바는 지난 10월 29일~31일 진행된 네이버 라이브 마켓에서 1시간 만에 조회수 62만 달성, 3일 만에 약 5억원 매출 돌파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그니처올쎄라 디바이스'(이하 달바 디바이스)는 달바의 특허 기술로, 국내 최초 두 개의 헤드를 하나의디바이스에 담은 제품이다. 2배 더 커진 와이드 더블 헤드로 사용 시간은 2배 줄이고, 케어 효과는 2배로늘려 차별점을 보인 것이 성과의 요인으로 비춰진다. 음성 안내 가이드로 초보자도 쉽고 간편하게 쓸 수있어 '역시 믿고 사는 달바', ‘더블 헤드로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는 면적이 넓다 보니 사용 시간이 단축되는 점이 너무 좋다’ 등 뜨거운 댓글 반응도 얻었다.
달바 디바이스는 고주파&더블 초음파 복합 조사로 콜라겐 생성을통한 탄력 증진, 처짐 케어, 결/광 케어, 영양 성분 흡수 촉진을 도움을 주는 ‘인텐시브 모드’, 얼굴부터 바디까지 자유롭게 탄력을 관리할 수 있는 ‘프리샷 케어 모드’, 피부 온도 저하로 진정과 모공 케어에 도움이되는 ‘쿨링 케어 모드’로 총 3가지 모드를 하나의 디바이스에 담았다. 뿐만 아니라 달바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화이트 트러플 더블 세럼 앤 크림’과 함께사용하면 탄력은 물론 흡수 매끈 결광 모공 토탈 케어에 도움을 주어 시너지 템으로 알려져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