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 관계자는 "성수동에 마련되는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아트코리아랩 기술융합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선도기업으로 참여해 예술기업 나인앤드와 협업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전시 '더 젠가'는 생태계 속 한 개 종의 멸종으로 모든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생물 다양성(Biodiversity)'을 젠가에 비유했다"라며 "아모레퍼시픽재단은 그간 진행해 온 생물 다양성에 관한 연구를 예술가들과 공유하고, 5인의 예술가(양벼리, 박예나, 김은하, 남다현, 김준혁)는 이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을 설치 조형 및 회화 작품으로 표현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12월 1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레이어스튜디오 27에서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