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정상, '3국 협력사무국' 출범..."北 파병 강력 규탄"

기사입력:2024-11-16 14:57:34
페루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현지시간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페루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현지시간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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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현지시간 15일 안보를 포함한 협력 강화를 위한 '한미일 협력 사무국'을 설립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미일 정상은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에서 별도 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한미일 정상은 성명에서 "신설되는 사무국은 인도·태평양을 번영하고 연결되며, 회복력 있고 안정적이며,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우리의 목표와 행동들을 더욱 일치시키도록 보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의 군사 도발에 대한 규탄과 대응책에 대한 합의도 담겼다.

한미일 정상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비판하는 동시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러시아의 일방적 침략 전쟁으로 규정, 강력히 규탄했다.

이어 한미일 정상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약을 재확인한다"며 "북한과 관련된 유엔 안보리 결의의 위반과 회피, 그리고 국제 비확산 체제를 약화시키는 모든 시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 불법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자금 조달을 위한 무기 거래 ▲ 악성 사이버 활동 ▲ 해외 노동자 파견을 포함한 북한의 불법적인 수익 창출 등에도 우려를 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이 철통같다"며 "한미 동맹과 미일 동맹을 통한 확장억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미국 측 의지를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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