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관계자는 "지난 8일 전남 고흥군 유자 농가에 이어, 지난 15일 가루쌀을 생산하는 경기도 평택시의 미듬 영농조합에 순차적으로 총 480톤에 이르는 2만 4천 포대의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를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퇴비 전달은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맺은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스타벅스가 기부한 커피찌꺼기 퇴비는 50여 곳의 고흥 유자 농가와 40여 곳의 평택 가루쌀 농가에서 국산 유자와 가루쌀을 생산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