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관계자는 "리엔 흑모비책이 지난 5월 야심 차게 내놓은 이 제품은 ‘바로거품 간편염색’이라는 이름답게 누구나, 집에서, 혼자서도 쉽게 머리를 물들일 수 있는 간편한 염색법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일반적인 염모제의 경우 대부분 모발에 색을 입히는 산화 염료 성분의 ‘1제’와 혼합 후 염료를 산화시키는 과산화수소 성분의 '2제'가 분리 포장되어 있다"라며 "이 때문에 고객이 직접 1제와 2제를 섞은 다음 머리카락에 빗으로 펴 발라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리엔 흑모비책 바로거품 간편염색은 1제와 2제가 한 통에 들어 있는 원터치 용기를 도입해서 마치 샴푸 칠 하듯 제품을 모발에 골고루 바른 뒤에 씻어내기만 하면 염색이 완료 된다. 조밀한 거품 제형이 염모제가 빈틈없이 모발에 밀착하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얼룩덜룩한 부분 없이 꼼꼼하게 염색을 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에는 특허 받은 색상 지속 특허 기술을 적용해서 샤워 후 물 빠짐에 대한 걱정도 해결했다. 또한 불쾌한 염모제 냄새의 주범인 암모니아 성분을 뺀 대신 어성초, 자작나무 수액 등 7가지 한방 성분을 담은 포뮬러가 염색 중 모발 손상을 14%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