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5 투싼' 출시…“가격 인상폭 최소화”

기사입력:2024-11-19 16:58:18
[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국내 대표 준중형 SUV ‘2025 투싼’을 19일 출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2025 투싼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더 뉴 투싼’의 연식 변경 모델로, 고객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수렴해 트림별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옵션 패키지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2025 투싼의 전체 트림에 ▲실내 소화기를 신규 적용하고 엔트리 트림인 모던에 ▲2열 에어 벤트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기본화해 안전성과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트렁크에서 간단한 조작 만으로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는 ’2열 폴딩 레버’ ▲스마트폰 무선충전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2열) 등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현대차는 2025 투싼의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 전용으로 신규 옵션 패키지 ‘베스트 셀렉션Ⅲ·Ⅳ’를 운영한다.

이 옵션 패키지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에 가격 혜택을 더한 것으로,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Ⅳ 전용)로 구성된 ‘파킹 어시스트’와 ‘BOSE 프리미엄 사운드’ 두 옵션을 한데 묶어 제공하며, 고객은 개별 옵션을 선택할 때보다 20만원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2025 투싼의 모던과 인스퍼레이션의 판매 가격을 동결하고, 프리미엄의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 책정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2025 투싼의 판매 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2771만~3439만원 ▲2.0 디젤 3013만~3681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3213만~3858만원이다.

N 라인의 경우 ▲1.6 터보 가솔린 3243만~3539만원 ▲2.0 디젤 3485만~3781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3644만~3938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 투싼은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현장에서 수렴한 고객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해 상품성을 개선했다”며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 신설 등 고객 혜택과 상품성을 지속 강화해 치열한 준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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