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태블릿은 최근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교육 환경 변화에 따라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는 품목이다"라며 "특히 영상 시청, 학습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10~30만원대 가성비 상품과 60만원~80만원대 인기 상품을 찾는 수요가 많았다"라고 전했다.
게임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OLED', ‘스위치 OLED 동물의 숲 세트', 메타 ‘메타퀘스트3’ 등 인기 상품들이 고객들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게임은 연말 인기 선물인만큼 당분간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하이마트가 최근 3년(2021~2023년) 판매한 게임 가전을 살펴본 결과, 연중 12월 매출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같은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11월 말까지 온라인쇼핑몰에서 태블릿, 게임 상품을 특별 혜택가에 판매한다. 애플 '아이패드 10세대(64GB)'를 즉시 할인, 행사카드 구매 혜택 등을 더해 최대 혜택가 49만원대에 제공하고, 삼성전자 ‘갤럭시 탭 S9 FE(128GB)’을 행사카드 할인 혜택을 통해 최대 혜택가 56만원대에 판매한다. 또한 게임 상품은 오는 24일까지 닌텐도 ‘스위치 OLED’ 본체 행사상품 구매 시 2만원을 즉시 할인하고, 타이틀 행사상품도 최대 10% 할인해 제공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