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성자이 레이크파크 조감도.(사진=GS건설)
이미지 확대보기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지하 2층~지상 39층, 8개동 총 1104가구의 대단지로, 전 가구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이 중 이번에 1차로 883가구를 먼저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의 타입별 가구수는 ▲84㎡A 364가구 ▲84㎡B 258가구 ▲84㎡C 261가구 등이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12월 3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특히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이 적용되지 않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점이 눈길을 끈다.
GS건설에 따르면 성성자이 레이크파크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낮은 건폐율, 넓은 동간 거리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여기에 전체 동에는 필로티 구조 설계(105동 1층 어린이집 제외)가 도입돼 사생활 보호와 안정성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또 일상의 풍요로움을 더할 특화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꾸민다. 신작 도서가 채워진 대형서점 큐레이션 도서관을 비롯해 호텔급 시설이 갖춰진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되며, 냉·온탕이 함께 구성되는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골프연습장(GDR), 필라테스 시설, 남여 독서실, 1인 독서실, 카페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하고, 다양한 테마조경도 도입한다. 테마 조경으로는 수목과 휴게 시설물이 어우러지는 자이만의 시그니처 정원인 엘리시안 가든을 비롯해 커뮤니티 광장, 어린이 놀이터인 자이펀그라운드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성성호수공원의 미래가치와 함께 천안에서는 오랜만에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특화 설계와 차별화된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