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는 지난 25년 동안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대중의 마음을 울린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이다. ‘보고 싶다’, ‘끝사랑’, ‘하루’, ‘슬픔활용법’, ‘지나간다’, ‘나타나’ 등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은 수많은 히트곡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 ‘김범수 KIM BUM SOO’를 통해 ‘마라탕후루’, ‘티라미수케익’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명품 라이브로 선보이며 젊은 세대들의 열띤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롯데시네마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이번 콘서트 무비는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전주, 광주, 대구, 수원, 창원, 호주, 캐나다 등 12개 도시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김범수 데뷔 25주년 기념 투어 콘서트 ‘여행, The Original’의 실황을 담았다. 5년 만에 진행된 국내외 투어 콘서트였던 만큼 ‘너를 두고’를 시작으로 ‘그대의 세계’, ‘끝사랑’, ‘하루’, ‘바보같은 내게’, ‘지나간다’, ‘보고싶다’, ‘여행’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들로 구성된 풍성한 셋리스트와 함께 프로젝션 매핑을 통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다. 롯데시네마의 압도적인 대형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가 김범수의 시원한 가창력과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콘서트 실황과 XR(확장현실) 기법을 접목한 차별화된 영상 연출 효과는 오로지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콘텐츠로 새로운 포맷의 아티스트 무비로서 감동을 극대화한다.
롯데시네마는 <김범수 25주년 콘서트 필름 : 여행> 단독 개봉을 기념하여 팬들이 극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영화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방, 2024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2개 부문 대상 수상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세방㈜(대표이사 최종일, 004360)은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최하는 ‘제 23회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그린경영대상 4년 지속대상과 지속가능성보고서 부문 5년 지속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방은 그린경영대상에서 ▲물류창고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에너지 발전설비 구축, ▲친환경 항만하역 장비 도입을 통한 온실가스를 감축, ▲지역사회 생태계 보호 활동, ▲대기·해양오염 방지 시설 설치 등 친환경 경영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세방이 공들이는 그린경영사업은 자체 태양광 발전 브랜드인 SOLVIC이다. 세방은 지난 2018년 개시한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3만5406MWh 전력을 생산하고 약 1만621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회사는 지난해 광양 사업장과 안성 수도권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소를 추가 건설해, 현재 총 10기의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세방은 더 나아가 안성 수도권물류센터 태양광 발전소를 생산 전력 자가 소비 시범 운영소로 삼고, 온실가스 감축을 비롯한 여러 친환경 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해당 사업장에서 생산해 소비하는 전력은 연간 약 1.2GWh이며, 이에 따른 탄소저감 효과는 약 540톤으로 예상된다. 세방은 안성 수도권물류센터의 시범 사례를 분석해 추후 자가 소비 운영을 다른 발전소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에어레인, 폴란드 바이오가스 기업과 MOU 체결
‘에어레인’(KQ.163280, 대표이사 하성용)이 폴란드 바이오가스 기업과 MOU를 체결하며 바이오가스 고질화를 통한 바이오메탄(바이오RNG) 생산 기술을 폴란드에 도입하고 유럽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소식을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폴란드 현지 에너지 기업인 소반스키 에너지(Sobanscy Energy)와 체결됐다. 양사는 폴란드 친환경 시장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바이오메탄 생산 플랜트 건설 및 운영을 통한 공동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란드는 유럽에서 네번째로 큰 바이오가스와 바이오메탄 생산 잠재력을 가진 국가로 연간 약 100TWh의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폴란드는 현재 약 400개의 바이오가스 발전소와 300MW의 발전 용량을 갖추고 있으나 이는 국가 전체 전력의 1% 미만에 불과해 바이오가스 활용 확대와 재생에너지 비중 증대를 위한 추가적인 발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폴란드 정부는 2024년 바이오 연료 및 바이오 컴포넌트 법안 논의와 국제적 기업의 투자 유치와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