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관계자는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관광취약계층의 관광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권역 내 무장애 관광을 위한 교통, 숙박, 음식점 등 분절적 시설과 서비스를 연결해 여행 과정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라고 전했다.
2022년부터 시작한 공모 사업을 통해 현재 강원도 강릉시(‘22년 선정), 울산광역시(’24년 선정)가 무장애 관광권역을 조성 중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2025년 사업 대상지로 1개 도시(권역)가 추가 선정된다.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는 3년간 최대 국비 40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2027년까지 ▲무장애 교통수단 도입 ▲숙박ㆍ식음 시설 등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 ▲무장애 관광정보 확충 ▲무장애 관광 상품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22일부터 공사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