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브랜드 광고를 넘어 소비자들에게 저당 두유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식단이 함께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알리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기 위한 뜻 깊은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국내 유일의 특수분유 생산,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익사업인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후원 등 꾸준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이번 에드워드 리와의 협업 역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양측의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성사되었다.
에드워드 리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 'The LEE Initiative'의 공동 설립자로서 여성과 흑인 요리사들을 지원하며 요리업계에서 다양성과 평등을 추구하는 사회적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인권운동가 쉐프로도 유명하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무하마드 알리 인도주의 상과 2024년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에서 올해의 인도주의 상을 수상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