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관계자는 "크리넥스는 혁신적인 제품 공급과 더불어 환경성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오고 있다"라며 "그 일환으로, 크리넥스 밤부케어 화장지 매출의 1%를 녹색 인프라 취약 지역에 도시숲을 조성하는 기금을 2년째 출연해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해 대상지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녹색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는 광진구에 소재한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선정됐다. 크리넥스는 공원 내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벌, 나비 등에 필요한 꽃가루 매개 식물을 심기로 했으며, 그 시작으로 지난 20일 유한킴벌리 임직원과 지역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식물 심기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크리넥스는 본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 도심 공원의 자연성과 생물다양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녹색 인프라를 갖추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