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관계자는 "버디 패스는 매일 오후 2시 이후부터 이용할 수 있는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을 비롯해 푸드 30% 할인,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 온라인스토어 배송비 무료 쿠폰으로 구성된 스타벅스 최초의 구독 서비스다"라며 "서비스 이름처럼 스타벅스를 자주 찾는 버디(단골손님)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라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시범 운영 기간 동안의 소비자 이용 만족도와 정식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고객 요청 등을 바탕으로 버디 패스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본격 운영한다.
특히, 정규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고객에게 보다 합리적인 구독료로 실질적인 혜택 제공에 집중하고자 기존 혜택은 유지하되, 월 구독료(30일간)를 9,900원에서 7,900원으로 인하한다. 이에 따라 기존 가입자 중 서비스 연장에 동의한 고객과 버디 패스에 신규 가입한 고객은 12월 2일부터 인하된 구독료로 버디 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버디 패스는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는 버디 고객일수록 받는 혜택이 더욱 커져, 모든 혜택을 이용할 경우 최대 64,800원의 금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구독료 인하로 이용 고객들이 받는 실질적인 금액 혜택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벅스는 버디 패스 이용 고객들의 피드백과 의견을 바탕으로 혜택을 지속 강화해 나감은 물론, 고객 만족도 제고, 프로그램 운영 효율화 등 여러가지 측면을 고려해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