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홈술닷컴, ‘프리미엄 막걸리’ 구매 가이드 선봬 外

기사입력:2024-11-27 22:43:38
[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국술 큐레이션 커머스 홈술닷컴이 일반 막걸리와 쉽고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는 ‘프리미엄 막걸리’ 구매 가이드를 27일 내놓았다.

최근 막걸리가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이미지의 주종(酒種)으로 재조명 받으면서, 다채로운 맛과 스타일을 내세운 제품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차별화된 품질의 막걸리에 대한 관심과 실제 음용 경험이 늘어난 만큼 올바른 프리미엄 막걸리 선택법에도 소비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점은 국산(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했는지 여부다. 막걸리의 핵심 원료는 ‘쌀’이다. 시중에는 수입쌀만 사용했거나 수입쌀과 국산쌀을 섞어 제조한 막걸리가 훨씬 흔하다. 따라서 경기 포천, 전남 해남, 경기 김포, 전북 정읍 등 원산지가 증명된 우리나라 농∙특산물을 사용했는지 확인하면 된다. 프리미엄 막걸리는 각 지역의 쌀에서 우러나온 특별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다음으로 인공감미료 무(無)첨가인지 확인하면 좋다. 일반 막걸리의 경우 술을 빚을 때 필요한 쌀의 양을 줄이는 대신, 단맛을 풍부하고 일정하게 내기 위해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등 인공감미료를 첨가한다. 반면, 인공감미료 없이 쌀, 누룩, 물로만 빚은 막걸리들은 재료 고유의 풍미가 살아있다. 또, 발효 과정을 거치며 당도, 산도, 탄산감 등도 자연스럽게 변하는 묘미가 있다.

덧술 과정을 거쳤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흔히 처음 술을 빚어 만든 것을 ‘단양주’라고 한다. 단양주를 밑술로 삼아 다시 술을 빚어 넣고 익히는 과정이 바로 ‘덧술’이다. 덧술 과정을 한 번 거치면 ‘이양주’, 두 번 거치면 ‘삼양주’이고, 세 번을 덧술하면 ‘사양주’가 된다. 덧술을 거듭할수록 쌀 함유량이 월등히 높아지며, 풍미도 자연히 깊고 진해지는 특징이 있다. 시간과 정성도 더 많이 들어간다.

환경까지 고려했다면 금상첨화다. 대표적인 예로 ‘생쌀발효법’이 있다. 보통의 막걸리는 쌀을 쪄서 고두밥을 지어 만들지만, 생쌀을 가루 내어 술을 담그면 열을 가해 밥을 짓는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이 줄어 환경친화적이다. 생쌀발효법으로 빚은 막걸리는 느린마을막걸리(배상면주가), 부자막걸리(배혜정도가) 등이 가장 대표적이다.

◆로이스커뮤니케이션, 삼양라운드스퀘어 글로벌 PR로 ‘2024 한국PR대상’ 2개 부문 최우수상 수상

㈜로이스커뮤니케이션(대표 황재규)은 한국PR협회가 주관한 ‘제32회 한국PR대상’에서 국제PR과 이슈/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등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로이스커뮤니케이션은 삼양라운드스퀘어가 덴마크 수의식품청으로부터 '불닭볶음면' 제품 3종의 리콜 결정을 받은 상황에서 삼양라운드스퀘어와 함께 신속히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하고 성공적으로 이슈를 관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삼양라운드스퀘어, 글로벌 PR 대행사와 협력하여 국내외 여론을 면밀히 분석했으며, 전략적인 글로벌 프로그램 활동 방향 등을 수행했다.

리콜 철회 이후에는 삼양라운드스퀘어의 '불닭 스파이시 페리 파티'에 덴마크 현지 언론을 초청하고, Reuters, AP News 등 주요 글로벌 미디어의 호의적 보도를 이끌어내며 위기를 브랜드 홍보 기회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황재규 로이스커뮤니케이션 대표는 “국제적으로 발발한 위기 상황 속에서 신속하게 현지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긴밀하게 양방향 소통한 덕에 성공적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도전적인 위기 전략을 믿고 적극 지지해준 삼양라운드스퀘어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제11회 교보문고 출판어워즈’ 수상자 발표

교보문고는 11월 27일 ‘제11회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의 전신은 ‘교보문고 출판영업인상’이다. 출판유통계에서 큰 역할을 차지하지만 상대적으로 편집자나 작가 등에 비해 덜 알려진 출판마케팅 분야 인력을 시상하는 행사였다. 작년에 ‘올해의 컨텐츠’, ‘올해의 작가’, ‘올해의 출판사’ 등의 특별상을 신설하며 출판계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는 도서 구매팀부터 오프라인 점포, 인터넷교보문고 MD 등 출판계와 고객의 접점에서 일하는 현업부서의 실무자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다. 교보문고 서점인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출판인, 출판사인 셈이다.

이번 시상식은 6개 부문으로 시상된다. 신인상에 해당하는 ▲내일이 기대되는 마케터에 양지환(다산북스), ▲내일이 기대되는 출판사에 독특한 표지 디자인과 기획력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받은 터틀넥프레스(대표 김보희)가 선정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455.91 ▼48.76
코스닥 678.19 ▼16.20
코스피200 325.45 ▼6.0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4,249,000 ▼56,000
비트코인캐시 739,500 ▲2,500
비트코인골드 49,510 ▲40
이더리움 5,091,000 ▼23,000
이더리움클래식 45,120 ▼140
리플 2,593 ▲5
이오스 1,312 ▼16
퀀텀 5,445 ▲1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4,177,000 ▼4,000
이더리움 5,090,000 ▼25,000
이더리움클래식 45,160 ▼60
메탈 2,140 ▼8
리스크 1,815 0
리플 2,593 ▲5
에이다 1,505 0
스팀 372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4,350,000 ▲70,000
비트코인캐시 734,500 ▼3,000
비트코인골드 49,450 ▼70
이더리움 5,095,000 ▼20,000
이더리움클래식 45,060 ▼280
리플 2,594 ▲1
퀀텀 5,425 ▼20
이오타 384 ▼8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