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I Agent 추진그룹’ 신설 등 조직개편

기사입력:2024-11-28 20:16:29
[로이슈 심준보 기자]
LG유플러스가 AX 사업화와 통신의 디지털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조직개편을 12월 1일부로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는 AX 기업의 핵심인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AI 기반의 상품 및 서비스를 주도하는 ‘AI Agent 추진그룹’을 신설한다. B2C 사업을 담당하는 ‘컨슈머부문’에 배치되는 ‘AI Agent 추진그룹’ 산하에는 ‘모바일Agent 트라이브’와 ‘홈Agent 트라이브’를 각각 신설,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각 조직은 스타트업의 일하는 방식을 차용한 애자일(Agile) 형태의 팀이 모인 ‘트라이브(Tribe)’로 구성해 AI 기반 신규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B2C 사업과 AICC·AIDC 등 B2B 사업에서 AX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적 지원도 이뤄진다. 기술 개발을 담당하는 CTO 직속으로 ‘Agent/플랫폼 개발Lab’을 배치해 AI 관련 신규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더하고, CHO 산하에 'AX/인재개발 담당'을 배치함으로써 전사 구성원의 AX 역량 확보 및 고도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AX 기업으로의 전환에 또 다른 한 축인 ‘통신의 디지털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이뤄진다.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선납 요금제 기반의 통신 플랫폼인 ‘너겟’이 컨슈머 부문으로 이동하고, 구독 플랫폼인 ‘유독’과 커머스 플랫폼인 ‘유콕’ 등 플랫폼 서비스를 ‘구독/옴니플랫폼 담당’으로 일원화한다.

이밖에도 기존 CEO 직속 조직이었던 인피니스타, 아이들나라, CCO 조직을 컨슈머 부문 산하로 배치해 기존 B2C 사업과의 시너지를 강화한다.

LG유플러스 이원희 HRBP 담당은 “AI와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한 AX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며 “2025년을 새로운 성장 원년으로 삼아 통신 본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455.91 ▼48.76
코스닥 678.19 ▼16.20
코스피200 325.45 ▼6.00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4,650,000 ▼217,000
비트코인캐시 715,500 ▲2,500
비트코인골드 48,920 ▼130
이더리움 4,972,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44,080 ▼220
리플 2,402 ▲16
이오스 1,298 ▲4
퀀텀 5,270 ▲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4,579,000 ▼193,000
이더리움 4,968,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44,000 ▼240
메탈 2,118 ▼13
리스크 1,789 ▼3
리플 2,401 ▲17
에이다 1,449 ▼6
스팀 365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4,660,000 ▼240,000
비트코인캐시 716,500 ▲2,500
비트코인골드 49,290 0
이더리움 4,969,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44,200 ▼120
리플 2,400 ▲15
퀀텀 5,285 ▲20
이오타 380 ▲12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