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관계자는 "지난 11월 3일 나이스신용평가의 채용 전형이 진행됐다"라며 "이날 나이스신용평가의 입사 지원자들은 고사장 전용 브라우저에 접속해 인적성검사, 논술 전형을 치렀다"라고 전했다.
이어 "인크루트의 테스트플랫폼 ‘고사장’은 모든 시험을 온라인에서 원활하게 응시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라며 "시험 생성부터 진행, 결과 관리까지 온라인 시험 및 감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한곳에 모았다"라고 밝혔다.
고사장은 런칭 과정에서 온라인 테스트 시 가장 우려되는 부정행위를 전면 차단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국내 최초 전용 보안 브라우저를 통해 ▲화면 캡쳐 및 녹화 ▲창(작업) 전환 ▲다른 프로그램 실행 ▲외부 URL 탐색 ▲다중모니터 전면 차단으로 혹여라도 발생할 수 있는 응시자의 부정행위를 원천 봉쇄했다.
이번 나이스신용평가의 채용 시험에도 고사장의 전용 브라우저가 사용됐다. 고사장 전용 브라우저를 통해 부정행위를 철저히 차단함으로써 공정성과 신뢰성이 중요한 채용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시험 환경을 제공했다는 후문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