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 전윤종)은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우수기술연구센터(ATC)협회와 함께 목적의식이 뚜렷하고 실력이 있는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국가 산업인력의 역군이자 명장을 육성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 ‘2024년 마이스터고 협력상 시상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2024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종합대전 부대행사로 개최했다.
마이스터고 협력상은 기술 인재 육성과 졸업생 취업 확대를 위해 협력한 우수 마이스터고와 기업체를 각각 2곳씩 선정해 산업부 장관 표창을 시상한다.
또한, 올해로 13회째인 ATC 마이스터고 장학증서 수여식을 동시에 진행했다. 지금까지 624명의 장학생이 장학금을 수령했으며, 총 금액은 3억4,400만원에 이른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마이스터고별 1명씩 총 5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우수기술연구센터(ATC) 및 우수기업연구소육성사업(ATC+) 전담기관인 KEIT에서는 R&D를 수행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서 뛰어난 마이스터 학생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ATC사업 온라인 채용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산업부와 KEIT는 우수기술인의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역량을 기울이며, 정부의 고졸 취업 장려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여 마이스터고 재학생들의 학업 및 취업을 지원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