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 검사란, 철도운영기관이 철도안전법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철도안전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제도로, TS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중인 업무이다.
이 검사는 ‘최초 승인검사’와 ‘변경 승인검사’로 구분되며, 검사 절차는 제출한 서류가 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서류검사’와 안전관리체계의 이행 가능성 및 실효성을 확인하는 ‘현장검사’로 구성된다.
GTX-A노선 2단계(운정~서울)의 경우 1단계(수서~동탄)가 지난 3월 우선 개통된 이후 진행하는 검사로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검사에 해당된다.
이번 변경 승인 대상은 에스지레일(주)이며, TS는 GTX-A(운정~서울) 개통에 따라 수립한 철도안전관리체계가 적합한지를 검사한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GTX-A 2단계(운정~서울)노선이 충분한 안전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개통 및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