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이 10개 기업 및 단체들과 손잡고 서울 시민의 외로움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립·은둔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대상㈜은 이번 협약에 참여해 그룹의 핵심가치인 ‘존중’을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건강한 사회 변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대상㈜은 그동안 사람과 사회, 자연의 지속 가능한 건강을 추구한다는 사회공헌 미션 아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부모·조부모 가정, 학대피해·보호종료 아동을 지원하는 건강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시켰다. 또, 종로구 거주 탈북민 가정에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발굴 지원에도 힘써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상㈜은 복지 대상자를 더욱 확대해 소외되기 쉬운 고립·은둔 가구에게 식품을 지원하는 한편, 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대상㈜이 지원한 식품 등은 서울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위치한 ‘서울마음편의점’에 비치돼, 교류공간에서 소통과 상담, 정보 제공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