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관계자는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는 SPC그룹이 2012년부터 매년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제과제빵 대회로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기∙적성 활동이나 진로 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동∙청소년들이 제과제빵을 경험하고, 소질과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850여 개의 아동기관의 1만 4000여 아동∙청소년들에게 약 10억 원을 지원했다"라고 말했다.
올해는 20개 팀(아동 10팀∙청소년 10팀)에서 총 55명이 참가해 ‘지역별 랜드마크를 형상화한 빵’을 주제로 경연을 벌였다. 경포대∙고인돌∙한빛탑 등 지역 명소와 자연을 케이크∙휘낭시에∙샌드쿠키 등으로 재치 있게 표현한 작품들이 출품됐고, SPC그룹 연구원 및 제과제빵 강사 등 전문가들이 맛∙예술성∙독창성∙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