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외로움 없는 서울이란’ 지난달 서울시가 발표한 외로움·고립·은둔 해소 종합 대책이다"라며 "고독사 예방에서 나아가 고립·은둔 가구를 적극 발굴해 상담 등 마음 건강 돌봄, 집 밖으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 맞춤형 활동을 지원한다"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45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온·오프라인 플랫폼과 콜센터, 소통 공간을 구축하고 현장 방문과 심층 상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외로움·고립·은둔 문제가 민관이 함께 뭉쳐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는 공감대를 기반으로,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맺어졌다. 참여 기업과 단체는 서울시와 ▲서울시민 외로움 예방 ▲고립·은둔 가구 발굴 지원 ▲시민인식 개선 홍보 등 3가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