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 부산빛드림본부(본부장 송흥복, 이하 ‘부산본부’)는 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협력업체,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은 대·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연대해 협력업체와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자율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작년부터 도입되어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부산본부는 사내·외 협력업체, 지역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위험성평가 중심의 안전보건 컨설팅, △안전보건 용품 지급, △안전보건 세미나 개최 등 협력업체 및 중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과 산업재해예방 역량을 강화하고자 약 4000만원(정부지원금 포함)의 지원과 함께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을 시행했다.
남부발전 송흥복 부산빛드림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으로 소규모 기업들에게까지 높은 수준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요구되고 있으나 중소·영세기업은 안전보건 투자여력 및 정보가 부족하여 효과적으로 재해예방활동을 추진하기 어렵다”며 “이번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스스로가 지속 가능한 안전보건 예방체계 구축과 함께 산업재해감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