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한국환경보전원 신진수 원장,아산시 조일교 부시장, 현대차 김일범 부사장.(사진=현대자동차)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차는 한국환경보전원, 아산시와 함께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적, 물적 자원 등을 활용해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한국환경보전원은 축구장 면적의 약 1.3배 크기인 9000㎡ 공간에 ▲수서생물원 ▲철새관찰대 ▲생태학습공간 등을 조성해 생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자연환경 복원 이후의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현대차는 향후에도 사업장 인근지역의 생태계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자연환경복원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현대차 GPO 김일범 부사장은 “현대차가 민관협력으로 진행되는 자연환경복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대차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정부와의 공조를 통해 ESG경영 및 자연환경보존,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